▲ 포스터  © 경기인

【수원=강동완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수원시민이 수원시의 국제자매·우호도시를 방문한 촬영한 사진, 국제자매·우호도시 시민이 수원시를 방문해 촬영한 사진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언택트(비대면) 방식의 랜선 사진전을 열어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 국제자매·우호도시 랜선(온라인) 사진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0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이며 대상은 수원시 국제자매·우호도시를 방문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국제자매·우호도시에서 찍은 사진 파일(JPG 형식, 크기는 최소 3MB 이상)과 참가신청서,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 방법은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godcja@swcic.or.kr)으로 사진 파일과 함께 전송하면 된다.

또,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후 채팅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랜선 사진전의 주제는 ‘그 나라, 그 도시에서 행복했던 순간’으로 수원시민이 국제자매·우호도시에 방문했을 때 촬영한 사진, 국제자매·우호도시 시민이 수원시에 방문했을 때 촬영한 사진을 취합해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한다.

전시 기간은 12월 중으로 장소는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에 랜선 사진전 볼 수 있는 링크로 공지할 예정이다.

(재)수원시 국제교류센터에서 주최하며 현재 수원시 국제자매·우호도시에 참가자 모집 홍보 요청 서한문 발송을 완료한 상태다. 참가자에게는 20명을 추첨해 모바일 치킨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 교류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해외에서 추억을 꺼내 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라며 랜선 사진전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맞춤형 비대면 프로그램을 기획해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