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남경필 지사, 불법 ‘쪼개기 후원금’ 철저히 수사하라!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경기인 | 기사입력 2014/11/10 [20:16]

[성명] 남경필 지사, 불법 ‘쪼개기 후원금’ 철저히 수사하라!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경기인 | 입력 : 2014/11/10 [20:16]

 

A씨는 선거 직전인 6월 2일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 자금 5천만 원을 가족과 지인 등 10명 명의로 쪼개 500만원씩 당시 남경필 후보 후원회에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A씨의 업체는 남 지사 취임 이후인 9월 29일 경기도와 IT관련 “스마트 경기도 구축 협업 추진 양해각서”라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선거 직전 무리하게 쪼개기 방식으로 남 지사 후원회에 정치자금을 낸 이유가 해석되어지는 사건이다.

 

정치자금법은 정치인과 기업의 유착에 따른 폐해를 차단하기 위해 법인이나 단체와 관련된 돈을 정치자금으로 기부할 수 없게 금지하고 있다.

 

남 지사가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모른 척 받았다면, 남지사도 정치자금법 위반의 불법 행위를 한 것이다.

 

이제라도 남 지사는 쪼개기 후원금의 진실을 고백하고, 도민 앞에 사과하기 바란다.

 

지난 선거에서 남지사의 0.8% 아슬아슬한 차이의 승리는 이러한 무리가 모여 이루어진 것이다. 정치자금은 선거에서도 중요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이제 검찰은 철저한 수사로 진상을 규명하여, 선거법 위반은 없는지 조사하고, 검은 정치자금을 미끼로 부정한 거래가 이루어지는 일이 없도록 명명백백히 밝혀내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2014년 11월 10일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실

 

 

 

 

 

 

 

 

 

 

  • 도배방지 이미지

[성명] 남경필 지사, 불법 ‘쪼개기 후원금’ 철저히 수사하라! 관련기사목록
PHOTO
1/11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