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5호선 연장 정부 조정안 “늦었지만 존중”
“남은 건 노선의 신속한 확정과 예타 면제를 위해 관계 기관 간 함께 힘 모으는 것”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4/01/19 [18:58]
【경기IN=오효석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정부가 제시한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조정안에 대해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19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는 김포시민을 위한 5호선 노선 연장의 신속한 결정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작년 8월 말까지 최종 노선을 확정하고 예타를 면제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5호선 연장 사업 조정안이 발표된 것을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이제 남은 일은 노선의 신속한 확정과 예타 면제를 위해 관계 기관 간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과 관련 인천시와 김포시 두 도시 간 첨예한 갈등이 있어 왔다. 정부는 양측의 의견을 일정 부분 반영해 조정안을 제시했다.
이 조정안에 따르면 정차역이 인천에 2개, 김포에 7개가 설치된다. 정부는 다음달까지 지역 의견을 수렴해 사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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