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생리용품, 도내 외국인 청소년에게도 지원”
3월 중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아..“경기도에 살면 모두가 경기도민”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4/01/29 [18:20]
【경기IN=오효석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외국인 여성청소년에게도 생리용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9일 SNS을 통해 “경기도는 앞으로 외국인 청소년에게도 생리용품을 지원한다”면서 “3월 중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으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모든 여성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월경할 권리를 보장하겠다”며 “경기도에 살면 모두가 경기도민”이라고 말했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11~18세의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1인당 월 1만 3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에는 도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청소년에게만 지원했다.
또한, 작년 10월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개정돼 올해부터는 도내 등록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 등 외국인 청소년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지원금 신청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서 진행되며 올해 상반기 신청은 3월 이후에 경기민원24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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