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여름 패키지 마련

무더위를 피해 떠나는 한여름 밤 문화바캉스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4/08/05 [19:55]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여름 패키지 마련

무더위를 피해 떠나는 한여름 밤 문화바캉스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4/08/05 [19:55]

 

▲  안양예술공원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무더위가 기승인 8월, 안양문화예술재단 공공예술프로젝트의 작품해설(도슨트) 프로그램인 ‘APAP투어’가 여름 특집 패키지를 선보인다.

 

일반적 도슨트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시도하는 <APAP투어 패키지 : 한여름 밤 예술영화>는 공공예술작품과 예술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30일까지 안양예술공원에서 진행된다.

 

지난 6월 폐막한 4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APAP투어는 안양예술공원 내 공공예술작품을 자연과 문화예술이 결합한 다양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작품해설 프로그램이다.

 

▲   안양예술공원  © 경기인


예술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미술관마다 다양한 작품해설 프로그램이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APAP투어는 숲 속을 거닐며 자연과 예술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여름 특집은 APAP투어에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무더위를 피해 야간 작품해설 투어를 체험한 후 예술공원 내 자리한 안양파빌리온에서 공공예술과 연관성이 있는 영화를 감상하게 된다. 상영 프로그램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예술영화로 엄선하였으며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다.

 

8월 6일부터 30일까지 주 2회에 걸쳐 ▲괴물들이 사는 나라(스파이크 존즈 감독, 2009년 작) ▲모노노케 히메(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1997년 작) ▲스틸 라이프(지아 장 커 감독, 2006년 작) 등 국제 영화제 수상작품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  안양파빌리온   © 경기인


<APAP투어 패키지 : 한여름 밤의 예술영화>는 8월 한 달 동안 매주 수,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오후 7시부터 30분 간 안양예술공원 투어 후 영화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APAP투어 참가비는 1천원이며, 전화로 예약하거나
안양파빌리온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상세일정 및 접수안내는 홈페이지(apa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예약)031-687-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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