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가성비 짱!!···‘왕갑부 옛날통닭’ 화성 봉담점맛도 있고 가격도 착하다!···코로나19 시대의 대세 먹거리 ‘등극’
【화성=오효석 기자】 사각 사각~아삭함과 고소함, 가성비는 덤이다. 왕갑부 옛날통닭이 꾸준히 인기 있는 비결이다.
손님 박 모씨는 “요즘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니잖아요. 희소성도 있지만 사실 맛은 더 있어요. 값이 싸 맛이 없는게 아닌지 의심 했는데 반전이예요. 아주 맛있어요. 가성비 최고예요~”
또 다른 손님 이 모씨도 같은 평가다. 대부분 “가격도 싸지만 맛도 좋다”는 평가다.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도 사람들이 줄을 서는 이유다.
왕갑부 옛날통닭이 뜨고 있다. 별 다른 홍보 없이도 요식업계의 인기메뉴로 떠오르고 있다.
그 인기에 편승해 최근 경기도 각 지역에 여러개의 점포가 생겼다. 메뉴도 간단하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전통 옛날통닭, 양념통닭, 닭강정(후라이드와 양념), 닭통집이다. 최근 닭발과 새우튀김 메뉴를 추가했다.
특이한 건 ‘왕갑부 엣날통닭’은 100% 포장 판매(take-out)만 된다는 것이다. 그 흔한 배달조차도 하지 않는다. 이러한 영업방법은 코로나19 시대에 딱 들어맞았다.
왕갑부 옛날통닭은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부터 이러한 영업방법을 고수해왔다. 결과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도 별 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 특·장점이 됐다.
요즘 웬만한 프렌차이즈 닭 한마리를 먹으려면 1만원 중반대 에서 후반까지 나간다. 조금 알려진 브렌드라면 2만원을 훌쩍 넘는다.
4인 가족이 한 마리는 부족하고 2마리를 시키면 4~5만원이 나오는 것이다.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서민들이 자주 먹을 수 없는 가격대다.
그에 반해 ‘왕갑부 옛날통닭은 1마리에 6천500원이다. 2마리에 1만2000원에 불과하다. 부담이 없다. 여러명이 많이 시켜도 부담 없는 가격이다. 실질적으로 통닭치곤 제일 싸다.
그런데 맛 까지 있다. 7가지의 소스도 색 다른 맛을 낸다. 특유의 소스 맛이 먹을 때마다 새로운 맛을 낸다.
먹고 가는 홀이 없으니 그만큼 맛과 위생에 집중할 수 있다. 제대로 된 홍보를 하지 않았는데도 줄을 서며 사 먹는 이유는 맛과 가성비임은 두말할 이유 없다.
입에서 입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왕갑부 옛날통닭’ 소리없이 강하다. 그리고 현재 통닭계의 ‘대세’중의 ‘대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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